영국은 가자지구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세를 지지하진 않지만 무기 제공도 중단하진 않을 것이라고 데이비드 캐머런 외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12일 새벽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 동쪽에 탱크를 동원한 대규모 공격을 가해 1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하마스 측 보건부가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면 내일이라도 휴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1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라파 내 더 많은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알마와시에 있는 이른바 ‘확대된 인도적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미국이 제공한 무기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사용하면서 국제 인도주의 법을 어겼을 수 있다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0일 밝혔습니다.
미국이 테러 단체로 지정한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하마스가 10일 성명을 내고 자신들이 수락한 휴전안을 이스라엘이 거절해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추가 비상 조처로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라파에서 철수하라고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엔 총회가 결의안을 통해 유엔 회원국이 되려는 팔레스타인의 노력을 압도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의 압박이 있어도 하마스와 계속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두 나라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라크 정부가 2025년 말까지 유엔 지원 임무 종료를 요청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이 무기 공급을 중단하더라도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의 지상작전을 감행할 것임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어제(9일)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총회가 오늘(10일)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 가입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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